월가 IT株 최소 18개월간 50%하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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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3-01 02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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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970년 불황 때 기술 업체들이 비디오테이프를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것이나 애플이 벤처거품 붕괴 시기에 아이팟을 선보여 애플의 르네상스를 연 것이 그 예이다.
반면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1년간 나스닥 지수 하락폭은 아직 49%로, 추가 하락이 점쳐지는 대목이라고 애널들은 지적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이어진 기술주 하락의 예를 통해 내년 IT 주식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최소한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. 당시 나스닥지수는 하락세 이전 최고치보다 무려 78%가 빠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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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가 IT株 최소 18개월간 50%하락
월가 IT株 최소 18개월간 50%하락
◇끝나지 않은 파산·구조조정=파산기업의 숫자와 구조조정 규모, 수익률 등을 따져보더라도 추가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. 거품 붕괴 시기의 나스닥 최저치와는 841포인트의 격차가 벌어져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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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년간 파산기업의 숫자는 6%로 3만9201개에 달했다.
전 세계적 금융위기로 최근 1년간 인텔·구글 등 대표적 정보기술(IT) 업체의 주가마저 반토막났지만 내년에도 상황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.
월가 IT株 최소 18개월간 50%하락
“나스닥의 주가 하락이 몇 개월, 혹은 몇 년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막 침체기에 들어섰다는 사실입니다. 지난 2000년 구조조정 규모는 7만700명에서 2001년 69만5000명으로 급증했다가 2002년 46만8000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.
애널들은 HP나 구글 등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꼽았다. 당시 주식 시장 약세는 누리망 벤처 거품이 빠지면서 야기됐고 기술주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금융 부문 위기로부터 촉발된 현재의 시장 상황과는 일치하지 않는다. 스탠다드&푸어스 500대 기업의 수익은 지난 5분기 연속 하향세이다.
월가 IT株 최소 18개월간 50%하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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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추가 하락 불가피=외신은 IT 주식 시장이 가장 크게 요동쳤던 2000년 초 누리망 거품 경제 붕괴 시기와 현 시점을 비교했다.”
◇위기를 기회로=월가는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도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기업들에게 희망을 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. 상반기 파산 수치는 개인을 포함해 1만847건에 그쳤다.
반면 올해 구조조정 인원은 현재까지 총 14만명 선이다. 주피터리서치는 올 연말까지 개인과 기업의 파산 신청건이 100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 내년까지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
김유경기자 yukyung@etnews.co.kr
다.
애널리스트들은 또 비용절감을 위한 IT기업들의 정리(arrangement) 해고 행진이 끝나지 않았다고 分析(분석)했다.
2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IT 주가가 최소 향후 18개월간 50% 가량 더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몇 가지 단서를 제시했다. 현금을 보유한 기업들은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어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타사에 비해 경쟁력이 한층 배가될 수 있다는 分析(분석)이다. 수익률도 지속적인 나스닥 침체의 전조로 지목됐다.


